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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좋은 상가 보는 쏠쏠한 팁!!

by - 아네모네 202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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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하게 될 상가는 무조건 피하는 것이 상책!!

 

 좋은 상가란 돈이 되는 상가입니다.

 꾸준하게 임대수익이 발생하는 상가입니다. 그래서 어떤 상가가 돈 되는 상가인지 구분할 수 있는 안목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좋은 상가를 구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상가를 처음 구입하려고 하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유용한 팁을 알아보시죠.

 

적정 유동인구가 적은 곳은 피하라.

 보통 상가 매매가격은 유동인구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죠. 홍대입구나 가로수길에 자리 잡고 있는 상가들의 매매가격이 높은 이유도 유동인구 때문입니다. 정확히는유동 인구는 단순히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 아닙니다. 돈을 쓰기 위해 모이는 사람들이 진정한 유동인구죠. 상가는 노출이 잘되는 곳이 좋습니다. 결국 가능한 최대로 소비자들에게 노출되는 상가가 좋은 상가죠. 노출이 되다 보면 결국 소비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유동인구가 적다는 것은 그만큼 노출 기회도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정 수준 이상 유동인구를 확보하지 못하는 상가를 피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초보자라면 대형할인매장,대형마트 인근 상가는 피하라

상가를 처음 구입하는 경우라면 대형할인매장이나 대형마트 인근의 상가는 무조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대형할인매장이나 대형마트가 인근 상가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대형할인매장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그 인근지역에서 판매하는 상가들은 악전고투를 거듭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형할인매장이나 대형마트 인근 상가는 피해야 하는 상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차여건이 좋지 않다면 가급적 피하라!

목도 좋고 나름 괜찮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 주차장이 문제가 되는 상가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렴하니까 구입하는 것을 고민해야 할까?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만약 상가를 구입해 직접 장사를 하고 싶은 경우이고 그 업종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자랑하는 경우라면 저렴하게 구입한다는 전제하에서 괜찮은 선택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외의 경우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상가들은 충분한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해 쇼핑을 하는 소비자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주차여건이 좋지 않은 상가라면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가 권리금이 낮은 상가는 일단 피하고 보자.

어떤 상가의 가치를 파악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그 중 실무적으로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권리금입니다. 권리금이 높게 형성되어 있는 상가라면 상권이 좋은 곳에 입지 하고 있는 좋은 상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권리금이 없거나 평균 이하인 상가라면 상권이 좋지 않은 상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권리금이 높은 상가일수록 매매가격도 높습니다. 이런 이유로 상가의 권리금이 낮게 형성되어 있는 상가라면 일단 피하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상권은 처음 형성되는 시점부터 단계를 거쳐 발전하게 됩니다.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 천이기 등이 그것이죠.

 

도입기는 상권이 막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상권의 시작은 오랜 기간에 걸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는 경우와 도시개발과 같은 계획에 의해 인위적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권이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는 경우 도입기는 오랜 기간을 거치게 됩니다. 이에 비해 상권이 개발과 같은 인위적인 계획에 의해 형성되는 경우는 보다 빨리 도입기를 지나게 됩니다. 도입기는 상권의 발전방향이나 가능성을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다양한 연령계층과 업종이 분포하는 모습을 보이는 만큼 관심을 갖고 관찰하면 의외로 좋은 상가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성장기는 상권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단계입니다. 당연히 소비자들이 많이 모이고 다양한 점포들도 입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도입기에 비해 본격적으로 상권의 특성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단계죠.

향후 상권의 크기가 얼마나 확장될 것인지, 유망한 업종은 어떤 것이 될지에 대한 예측이 가능한 단계인 만큼 좋은 상가를 구입할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숙기는 상권이 안정된 단계입니다. 따라서 상가 매매가격이나 임대가격도 높은 수준에 형성되는 단계죠. 다만, 매매나 임대가격이 이미 많이 상승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시세차익이나 임대수익률이 낮다는 특징을 보이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이 단계에서 상가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매매에 앞서 반드시 꼼꼼한 분석을 해야만 합니다.

쇠퇴기는 상권이 활력을 잃고 서서히 소멸되는 단계입니다. 한 때 소위 잘나가는 상권이었지만 과거의 영광은 뒤로하고 하루가 다르게 상권의 크기가 위축되고 하나둘씩 유망업종들도 떠나가기 시작하죠. 매매가격이나 임대가격이 크게 하락하지만 과거 대비 많이 하락했다는 이유만으로 덜컥 상가를 구입하게 되면 큰 낭패를 겪을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마지막으로 천이기는 쇠퇴기를 지나던 과정에서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생명을 갖게 되는 단계입니다. 구도심에 입지하고 있어 죽어가던 상권이 도시재생 덕분에 상권이 활성화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천이기는 얼마나 오래 쇠퇴기 단계를 거치느냐에 따라 시세차익은 물론 임대수의 창출 가능성에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오랜 쇠퇴기를 거친 천이기에 진입하는 상권에서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좋은 상가를 구입할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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